digraph {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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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"EleanorRank6Convo5 begins." [color=orange];
		"EleanorRank6Convo5 begins." -> j431496702;
	j431496702 [label="늘 그렇듯, 궁금한 게 생겼는데...",shape=box,color=blue];
		j431496702 -> j1763881543;
	j1763881543 [label="어떻게 되든, 이 루프가 마침내 닫히게 된다면 말이야, 그 다음 지구는 어떻게 될까?",shape=box,color=blue];
		j1763881543 -> j129693328;
	j129693328 [label="네게 2000년도가 제법 먼 과거라는 건 알지만, 그 한 해 동안 우리 이 작은 행성에 생긴 일이 있었다면 뭐든 말해 주지 않겠니?",shape=box,color=blue];
		j129693328 -> j977970973;
		j129693328 -> j1584274968;
	j977970973 [label="안타깝지만, 좋은 건 아냐.",shape=box,color=red];
		j977970973 -> j2935663499;
	j1584274968 [label="솔직히,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.",shape=box,color=red];
		j1584274968 -> j656654495;
	j2935663499 [label="내가 말해줄 수 있는 것도 얼마 없긴 하지만, 테크병이 국제적 문제로 번지고 말거든. 사람들은 그걸 핵으로 해결하려 했지. 적어도 시도만은.",shape=box,color=red];
		j2935663499 -> j3326104248;
	j656654495 [label="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리 경고해 주면, 넌 그걸 바꾸려 할지도 모르고, 그렇게 되면 내가 존재하지 않게 될 수도 있는 일이잖아.",shape=box,color=red];
		j656654495 -> j3651773494;
	j3326104248 [label="그렇게 해서 첫 '방사능 전쟁'이 발발하는 거야.",shape=box,color=red];
		j3326104248 -> j3075817445;
	j3651773494 [label="이기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, 난 계속 존재하고 싶은걸.",shape=box,color=red];
		j3651773494 -> j2584570261;
	j3075817445 [label="...그리고 그렇게 해서 결국 행성은 완전히 엉망이 되고, 오로킨은 여기서 빠져나가 다른 데서 살고 싶어하게 된다는, 그런 결말인 거지?",shape=box,color=blue];
		j3075817445 -> j1135769686;
	j2584570261 [label="어이구, 네가 지금까지 여기서 한 것중에 미래를 바꾼 건 아무것도 없는 줄 알고?",shape=box,color=blue];
		j2584570261 -> j2242522152;
	j1135769686 [label="... 그렇게 해서 그 자리만인지 뭔지 하는 걸 시도하게 되는 거고, 거기서 네가 생겨나고.",shape=box,color=blue];
		j1135769686 -> j484219741;
	j2242522152 [label="네가 바꾼 게 자잘하고 작은 일들을 바꿨는지는 몰라도, 큰 사건들은 제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잖아.",shape=box,color=blue];
		j2242522152 -> j275930103;
	j484219741 [label="이 도시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니 참 기분이 이상하구나.",shape=box,color=blue];
		j484219741 -> j2216253540;
		j484219741 -> j3543009780;
	j275930103 [label="나는 이 우주가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다 알면서 일을 벌인다고 생각해.",shape=box,color=blue];
		j275930103 -> j551432971;
	j2216253540 [label="어쩌면 그게 바로 지금의 올해가 중요 한 이유 중 하나일지도 몰라.",shape=box,color=red];
		j2216253540 -> j3451953260;
	j3543009780 [label="그래, 홀바니아에서 자리만 10-0호까지.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거지.",shape=box,color=red];
		j3543009780 -> j2580800668;
	j551432971 [label="이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은 눈 먼 입자가 둥둥 떠다니는 것 말고도 많단 말이지.",shape=box,color=blue];
		j551432971 -> j2486945192;
		j551432971 -> j2868931584;
	j3451953260 [label="+5 Chemistry",color=orange];
		j3451953260 -> j1490106372;
	j2580800668 [label="잠깐만 있어봐...",shape=box,color=blue];
		j2580800668 -> j2248340302;
	j2486945192 [label="난 그 관점에 동의할 수 없겠는데. 우주에겐 마음이란 게 없어.",shape=box,color=red];
		j2486945192 -> j1957845804;
	j2868931584 [label="그 말이 맞네. 특히나 감정 같이 인간적인 게 보이드를 모양대로 빚어낼 수 있다면...",shape=box,color=red];
		j2868931584 -> j4168814415;
	j1490106372 [label="말 되는구나. 만약 알브레히트의 핵이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면, 테크병도 없고, 너덜너덜해진 지구도 없고, 탈출할 필요도, 보이드로 첫 원정을 갈 이유도, 그럼 무심이 나타날 이유도 없게 되는 거네??",shape=box,color=blue];
		j1490106372 -> j857014435;
	j2248340302 [label="네가 탄 게 자리만 10-0호였다면, 자리만 1호부터 9호까진 어떻게 된 건데?",shape=box,color=blue];
		j2248340302 -> j3352937161;
	j1957845804 [label="아주 거시적이거나 아주 미시적인 관점에선 그럴지도 모르지만, 너와 내가 존재하는 이 수준에선 아니야.",shape=box,color=blue];
		j1957845804 -> j356093324;
	j4168814415 [label="+5 Chemistry",color=orange];
		j4168814415 -> j3518190292;
	j857014435 [label="... 레티한테 지금 당장 마실 수 있는 커피라도 얻어올 수 있나 봐야겠어. ",shape=box,color=blue];
		j857014435 -> "Chat ends.";
	j3352937161 [label="내가 기억하기론, 그냥 무인 드론이었던걸로 알아. ",shape=box,color=red];
		j3352937161 -> j27532079;
	j356093324 [label="우리가 의미를 만들어낼 수 있고, 동시에 우리 또한 우주의 일부라면, 그럼 우주란 건 근본부터 의미 있을 수밖에 없는 거야.",shape=box,color=blue];
		j356093324 -> j4160729418;
	j3518190292 [label="바로 그거야. 우리가 만들어내는 의미란 게, 그냥 위안을 얻기 위한 망상이 아니란 말이지.",shape=box,color=blue];
		j3518190292 -> j1715136655;
	"Chat ends." [color=orange];
	j27532079 [label="아니면 세팔론이 조종하는 테라포밍 포드거나. 실험을 아주 많이 했거든.",shape=box,color=red];
		j27532079 -> j1106749882;
	j4160729418 [label="+5 Chemistry",color=orange];
		j4160729418 -> j1949072936;
	j1715136655 [label="하지만 이 모든 게 다 의미 없는 일이라고 귓가에 속삭이는 그 목소리 또한 늘 존재해.",shape=box,color=blue];
		j1715136655 -> j1357293585;
	j1106749882 [label="'프로젝트', 라고 불렀었지. ",shape=box,color=red];
		j1106749882 -> j527524928;
	j1949072936 [label="쿼크 입자나 초신성 같은 데에 비교해 봐도, 우리의 존재가 그보다 덜 진실되거나 타당하지 않을 건 없어. 우린 모두 중요하단다, 그걸 달가워하건 말건 간에.",shape=box,color=blue];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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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j1357293585 [label="어쩌면 이 우주의 대격돌은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니라, 의미있음과 의미없음의 대결일지도?",shape=box,color=blue];
		j1357293585 -> "Chat ends.";
	j527524928 [label="+5 Chemistry",color=orange];
		j527524928 -> j1542902580;
	j1542902580 [label="뭐, 작전명 '우리가 무책임하게 망쳤으니 얼른 새 행성으로 떠서 하던 개짓거리 마저 하자' 보단 나은 이름이구나.",shape=box,color=blue];
		j1542902580 -> "Chat ends.";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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